오바마, "이란과의 핵협상 타결은 '역사적'인 것"

미주·중남미
편집부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개발과 관련한 협상에서 기본 틀이 합의된 것은 "역사적"인 것이라면서 그 최종 합의 단계에서 미 의회가 이를 뒤집는 조치를 취하지 못하도록 경고했다.

그는 백악관의 로즈가든에서 "이 협상의 문제는 정치보다 큰 것"이라면서 "이 문제들은 전쟁과 평화의 문제로서 사실에 바탕해 평가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바마는 이날 스위스의 핵협상에서 이란의 핵개발 범위를 한정하는 기본 틀이 합의됨으로써 앞으로 3개월 동안 최종 합의를 논의할 바탕이 마련된 뒤 몇 시간만에 이같이 발표했다.

#이란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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