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피습' 김기종, 오후 2시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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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42) 주한 미 대사를 습격한 김기종(55·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표)씨에 대한 현장검증이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 현장검증을 위해 김씨를 세종문화회관으로 호송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행사에 참석한 리퍼트 대사에게 25㎝ 길이의 과도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바 있다.

이날 현장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은 이날 현장검증에서 김씨가 리퍼트 대사를 습격할 당시의 동선과 흉기 사용법 등을 검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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