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어린양' 예수님 '희생의 사랑' 나누는 '새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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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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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원 대표회장 신년 메시지…"한국교회, 사회통합과 민족통일에 큰 획 긋는 한 해가 될 것"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기독일보DB

[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는 2015년 을미년(乙未年)은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의 희생의 사랑을 함께 경험하고 나누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22일 황수원 대표회장 명의의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15년은 대한민국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이 의미 있는 해에 한국의 교회와 대한민국이 진정한 광복의 복인 대한민국 통일의 희망을 나눌 수 있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장총은 특히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희생의 사랑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장총은 새해에는 "먼저 한국교회가 건강하기를 원한다"며 "한국교회가 대한민국을 견인하여야 하기 위하여서는 성숙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일을 위해 남의 눈의 티를 빼기 이전에 자신의 눈에 들보를 먼저 보고 남의 약점을 사랑으로 감싸는 그리스도의 사랑 나눔의 운동을 교회가 앞장설 것"을 제안하고 "특별히 하나 되지 못한 장로교회가 정체성회복운동 및 연합과 일치 운동이 일어나서 한국교회와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고 한장총은 말했다.

이어 한장총은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인권이 보장되는 좋은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하겠다"면서 "가진 자의 갑의 횡포로 억압 받는 많은 이들이 있다. 소수의 인권도 차별받지 않는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하지만 "'동성애'가 인권, 차별금지라는 이름으로 미화되거나 정당화되어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가 무너지면 인륜과 국가가 무너지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셋째로 한장총은 "남과 북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통일의 발판이 만들어지기를 소원한다"며 남북의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밝혔다.

한장총은 "이제 광복70년을 맞게 되는데, 이스라엘 남유다가 70년 만에 고레스칙령으로 진정한 해방의 기쁨을 누렸다"면서 "우리도 진정한 광복의 기쁨을 누리려면 남북이 통일되는 그 날이 우리 민족의 참 광복일 것이다. 대한민국은 북한 동포의 고통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일로 남과 북의 갈등을 줄여갈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한장총은 "희망에 찬 새해에 조명을 받지 못하는 곳에서 묵묵히 주어진 일을 수행하는 근로자, 군인, 연구원 및 분야 별 학자들 그들의 노고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사랑나눔운동'을 교회가 앞장서서 나갈 때에 사회통합, 민족통일에 큰 획을 긋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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