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문학은 밥이다' 저자와의 만남

국립중앙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열려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24일(수) 국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3회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은 밥이다', '청춘의 고전', '책탐' 등을 저술한 김경집 작가를 초청하여, '인문학은 밥이다(부제: 응답하라 1997)'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저자는 "늘 먹는 밥처럼, 인문학 공부는 잠깐의 열풍이 아니라 내 삶 속에서 꾸준히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고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주제"라고 말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저자는 인문학의 진짜 매력을 발견하고, 우리 삶 속에서 인문학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16일(화) 오전 9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100명 선착순 마감, 참가비는 없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 20명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 1권씩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하는 '2014년 저자와의 만남'은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 분야 저자를 초청한다. 지난 3월, 6월은 문학, 사회과학을 주제로 정수복, 한근태 작가와의 만남을 각각 주선하였다. 오는 11월은 자연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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