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스마트폰, 지난해 전세계 판매량 34%

아시아·호주
통신·모바일·인터넷
국제부 = 이지희 기자
jhlee@cdaily.co.kr

중국제 스마트폰 수요가 중국내외에서 수 년사이 크게 증가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지난해 세계 총 판매량의 33.8%를 차지한 것으로14일 전자정보 산업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2010년에는 거의 제로였다.

중국에서 팔리는 스마트폰 중 중국제는 2010년에는 16%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72%로 올라섰다. 이에따라 중국의 2013년 스마트폰 생상량은 8억7000만 대에 달햇다. 전년에 비해 74% 급증한 것이다.

올 1월 기준으로 중국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인구는 전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8억3800만 명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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