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합수부, '청해진 해운' 압수수색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18일 0시께 침몰 '세월호' 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합동수사본부는 수사관 10여 명을 인천 연안터미널 소재 청해진해운 사무실로 보내 세월호 관련 자료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했다.

합동수사본부는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세월호 침몰 원인, 권고 항로와 다른 항로를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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