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07명의 교인이 장기기증 서약

“추수감사절 앞두고 더 많은 교회들이 앞장 설 것”

 

▲운동본부는 23일 청주시 은파교회에서 서약예배를 열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본부장)는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군자동 능동교회(김진덕 목사)에서 장기기증예배를 열었다. 박 본부장은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교인들에게 장기기증운동에 참가할 것을 독려했다.

김진덕 목사는 “지난 2006년 장기기증서약식을 했는데, 다시 능동교회가 생명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149명의 능동교회 성도들이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고자 서약에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대명교회도 창립 22주년을 기념하여 생명나눔에 동참했다. 박태일 담임목사는 ‘크게 힘써 말씀을 지켜 행하라’는 주제의 설교를 통해 교인들을 독려했다. 이후 서약식을 통해 72명의 성도들이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생명 나눔의 열기는 서울 뿐 아니라 지방으로도 이어졌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은파교회(박도훈 목사)도 장기기증예배를 열고, 교인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박도훈 목사는 ‘너도 이와 같이 하라’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우리가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기증 서약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80여명의 성도들이 서약에 동참했다.

이밖에도 서울중앙교회(김진영 목사), 주마음교회(이재탁 목사) 등이 서약운동에 동참하여, 하루에 총 407명의 성도들이 서약을 통해 기독교의 사랑을 실천했다. 운동본부측은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생명나눔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장기기증서약예배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지금 인기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