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총리 "핵안보회의서 한일관계 노력하겠다"

국제기구
아시아·호주
윤근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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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18일, 한일정상회의를 희망하는 뜻의 발언을 했다.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중의원 본회의에서 "한국은 기본적인 가치와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국회의 상황을 포함한 제반 사정이 허락한다면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구축을 향해 계속 진력하겠다"고 말한 점을 들며, 한일 또는 한미일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하는 뜻으로 해석했다.

이와 관련 국내에서도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은 없다고 하면서 일본이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할 경우, 대화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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