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노랑리본 홈페이지(www.hello-reborn.org)에서 '응원 메시지 보내기'로 참여하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와 치료 중인 소아암 어린이들을 함께 응원할 수 있다.
또한,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후원자에게는 노랑리본 기념선물을 하나 더 증정한다.
소아암은 매년 국내에서 약 1,500명의 어린이가 진단받고 있으며, 성인 암과는 달리 완치율이 80%에 달한다. 다만 긴 치료기간과 높은 치료비용 때문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모두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소아암 어린이들을 지원하고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2010년부터 소아암 어린이 돕기 노랑리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의 희망을 상징하는 '노랑'과 건강하게 다시 태어난다는 'Reborn'의 뜻으로, 소아암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