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호프, 한국교회 '세계선교 열정' 돕고 싶다"

<인터뷰> 2년 만에 방한한 '오엠선교선' 국제책임자 피터 니콜
오엠선교선 국제책임자(CEO) 피터 니콜 선교사가 2년만에 한국을 찾았다.   ©이지희 기자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기도로 움직이는 기적의 배'로 불리는 오엠국제선교회의 선교선 '로고스호프'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오엠선교선 국제책임자(CEO) 피터 니콜 선교사(57·Peter Nicoll)가 2년 만에 방한했다.

이번이 세 번째 방한인 그는 최근 한국오엠본부에서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세계선교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한국교회의 선교 열정을 돕고 싶다"며 "이를 위해 (내년 선교선 방문 기간) 한국 젊은이들과 많은 접촉을 하고, 전문성을 가진 한국인들을 선교선 사역에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출신인 그는 오엠선교선인 '둘로스'와 '로고스II' 선교선에서 단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4월부터 오엠선교선 국제책임자를 맡고 있다. 그는 해안기지의 기능을 포함하여 로고스호프 조직의 전반적인 리더십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2004년에는 오엠 리더십 개발을 위해 오엠인적자원서비스(OM International Human Resource Service)를 설립하고 2009년까지 책임자로 사역했다. 역시 남아공 출신으로 지역병원에서 방사선 촬영 부감독관으로 일하는 아내 버니스(Bernica)와 세 자녀 프란시스(Frances), 린들(Lyndall), 로빈(Robyn)과 함께 영국 중서부 칼라일에서 거주하고 있다. 니콜 선교사는 대부분 남아공 사람들처럼 남아공대표 크리켓팀과 럭비팀의 열렬한 팬이다. 5일 한국에 입국한 그는 군산항, 울산항 등 주요 항구와 한국오엠 협력교회들을 돌아보고 10일 밤 영국으로 출국했다.

- 오엠국제선교회에서 어떤 사역을 감당해 왔나.

- 로고스호프가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로고스호프의 한국 사역을 통해 기대하는 것이 있나.

- 로고스호프가 가진 신앙적 강점은 무엇인가.

- 선교선 사역을 하는 여러 단체들이 있다. 21세기에 선교선 사역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는가.

- 전세계를 다니다 보면 해적선을 만나는 등 각종 위험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어떻게 대비하나.

- 오엠선교선이 오지들도 많이 방문하는데 북한에도 갈 수 있나.

- 로고스호프의 향후 사역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 한국교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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