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수운동 촉매제' 갈보리채플 척 스미스 목사 '소천'

교회일반
미주·중남미
김나래 기자
갈보리채플 척 스미스 목사 '추모 홈페이지' 커버   ©www.calvarychapelcostamesa.com

미국을 대표하는 교회 중 하나인 갈보리채플의 척 스미스(Chuck Smith) 목사가 3일(현지시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미국에 60~70년대 대부흥 운동인 예수운동(Jesus Movement)의 촉매제가 됐던 고인은 폐암으로 투병 중 이날 새벽 3시경 소천(召天)했다고 유족들이 밝혔다. 향년 86세다.

고인은 1960년대 초 캘리포니아 코스타메사에 위치한 갈보리채플에 부임했다. 당시 성도는 25명이었다. 그러나 그의 리더십 아래 3만5천명의 대형교회로 성장하며 전세계 1천개 자매교회가 생겼고 이 교회를 통해 배출된 목회자만 3천여명에 달한다.

이 교회는 1960년대 미국의 히피 청년들을 전도하며 폭발적 성장을 이뤄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마라나타' 음반은 교계에 또 하나의 큰 성과로 기록된다.

스미스 목사는 근본주의에 가까우면서도 오순절 성령의 은사 사역에 집중하는 목회 스타일을 갖고 한 영혼의 구령과 복음 전도에 전력을 투구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의 딸 제닛 스미스 맨더슨 씨는 "나의 아름답고 사랑하는 아버지가 하늘로 가셨다"고 애도의 뜻을 전하며 "아버지의 투병기간동안 기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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