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세호가 5일 유튜브 채널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하며 과거 불거진 의혹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조세호는 영상을 통해 “개인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해였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그 어느 때보다도 되돌아보게 됐다. 반성하고 결심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실망하거나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에게 이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진심으로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관계와 태도에 대한 반성의 뜻도 내비쳤다. 조세호는 “앞으로는 특히 인간관계에서 더 책임감 있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조세호로서 훨씬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뉴시스]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와 친분을 유지하며 대가를 받고 해당 인물이 운영하는 음식점을 홍보해 주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도라이버”를 제외하고 “유퀴즈 온 더 블록”을 비롯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물러난 채 활동을 중단해 왔다.
조세호는 “내년이면 벌써 46살이 된다. 아직 여러 면에서 부족하다. 이 경험을 통해 여러분 얼굴에 미소를 짓게 하고 삶에 기쁨을 가져다줄 책임을 더 크게 지겠다. 그런 조세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