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서 고립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주민과 독거 어르신을 돌보고, 생명 존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을목회의 비전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창립 10주년 감사예배는 장헌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정성진 목사(실천신학대 총장, 크로스로드 대표)는 야고보서 2장 14~26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행함이 있는 신실한 믿음으로 예배와 삶, 신앙과 섬김이 이어지는 생명돌봄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원 목사(대흥교동협 총무, 새롬교회)의 대표기도와 엘드림노인대학·신생명나무교회 연합합창단(단장 구훈 장로, 반주 김광용 선교사)의 찬양에 이어 김원일 목사(신생교회 은퇴)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감사패는 양경수 동장(대흥동주민자치센터)과 엄균영 이사장(디딤돌사랑방), 밥퍼 봉사에 참여한 엘드림노인대학 이상신 반장과 현기순 부반장, 엘드림노인대학 강의를 맡은 조승희 교수(온누리예술마당 대표)와 전담 교수 등에게 전달됐다. 지역사회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송용필 목사(KAICAM 회장)가 권면했으며, 김영진 장로(전 국회조찬기도회장·농림부 장관), 유동균 마포구청장, 김철훈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김도영 CTS기독교TV 사장, 한기영 서울시의원, 서종수 마포구의회 부의장, 남해석 의원, 장정희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테너 박주옥 교수(새에덴교회 음악감독)와 소프라노 김혜영 교수(킹스 보이스 오페라컴퍼니 대표)는 축가를 불렀다.
신생명나무교회는 그동안 사단법인 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 사단법인 해돋는마을,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등과 협력해 쪽방촌 주민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과 도시락 배달, 엘드림노인대학 운영 등을 이어 왔다. 밥사랑·밥퍼 사역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교류하는 엘드림노인대학은 배움과 교제를 통해 고립을 줄이고 삶의 활력을 나누는 공동체로 운영돼 왔다.
신생명나무교회는 창립 1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통합돌봄 청년사역인 생명나무숲 FC의 자원봉사 참여와 세대 간 교류를 통해 다음 세대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도록 돕고, 누구도 외로움 속에 홀로 남겨지지 않는 생명돌봄 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