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선봉장이 되는 인생'(대하 14:9-15)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정우성 목사는 '부흥'을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는 삶으로 정의하며, 신앙의 본질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부흥을 사모하는 성도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돌아보고, 말씀에 따라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회개임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회개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며, 은혜 가운데 자신의 죄를 깨닫고 말씀을 따라 주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과 욕심을 삶의 기준으로 삼던 자리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이 회개의 실질적인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사왕의 신앙과 개혁을 조명하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했던 아사왕은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선택했다"며 "참된 회개는 입술의 고백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보다 앞세웠던 것들을 실제로 내려놓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오늘날 성도들 역시 세속적인 욕망과 스마트폰 중독, 각종 오락과 음란물 등 신앙을 무너뜨리는 유혹을 가까이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거룩을 회개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강조하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살피고 죄에서 떠나는 결단을 촉구했다.
정 목사는 구스 사람 세라가 백만 대군과 병거 300대를 이끌고 유다를 침공했을 때, 아사왕이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본문을 소개하면서 "위기를 대하는 믿음의 자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함"이라며 "자신의 힘과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앙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목사는 역대하 7장 14절의 회개와 기도가 개인을 넘어 가정과 교회, 사회의 회복으로 이어짐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악한 길에서 떠나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죄를 용서하시며 그 땅을 고치신다는 약속을 붙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성도들에게 각자의 문제를 놓고 간절히 기도하는 동시에 가정과 자녀, 교회와 미국 및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자고 권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