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19일 코엑스서 자선 바자 연다

대한적십자사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취약계층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선 행사인 “2026 적십자 바자”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이번 바자에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금융기관, 주한 외교대사관, 기업 등이 동참해 70여 개 판매 부스를 꾸린다. 현장에서는 국내 브랜드 의류와 화장품, 농수산물, 지역 및 해외 특산품, 중고 명품 등을 정상가보다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매년 호응을 얻는 유명 브랜드 의류 부스와 가방·액세서리·생활용품을 취급하는 기증품 코너도 함께 마련된다.

[사진=뉴시스]

물품 판매와 시민들의 구매로 거둔 수익금은 연말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사랑의 선물”에 전액 쓰인다. 이 사업은 적십자 봉사원들이 보살피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 노인 3000명에게 방한용품을 포함한 생필품 11종을 전달했고, 아동·청소년 2000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지원했다.

적십자 바자는 1984년 시작된 자선 행사로 대한적십자사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수요봉사회가 후원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