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선교국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선교국(국장 황병배)은 해외 파송 선교사와 농어촌 교역자를 위한 원스톱 의료 지원 서비스인 ‘의료선교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비대면 진료와 온라인 검진 예약은 물론 의료비 영수증 전산 처리 등 의료 행정 전반을 일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교단 측은 지난달 30일 시연회를 마친 데 이어 이달 중 전국 연회와 지방회, 해외 선교지에 이용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비대면 진료의 정식 시행에 맞춰 해외 처방 및 복약 연계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 따라 해외 81개국에 파송된 선교사 1,266명과 국내 6,500여 개 교회 소속 목회자 및 가족 등 약 1만여 명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국 10여 개 협약 병원이 연계되어 있으며, 농어촌교회 목회자와 직계 가족에게는 건강검진 비용을 일반 기준 대비 최대 70%까지 감면해 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보안 국가에서 활동하는 선교사의 신원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 강화와 정산 절차 간소화 등 행정 효율성도 대폭 개선됐다.
이번 사업은 교단 차원에서 추진 중인 목회자 복지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의료재단의 전액 후원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형태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