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정부 지원 미디어 특화 석사과정 모집

광운대학교가 30일 국내에서 하나뿐인 미디어 특화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일정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AI미디어솔루션학과' 2027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다음 달 6일부터 선발한다.

이 학과의 한 학기 등록금은 302만원으로 책정됐다. 중소·중견기업 직원을 위한 재교육형 트랙을 선택하면 정부가 65%인 196만3000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참여 기업의 분담금을 합치면 학생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 비율은 학기당 17.5%인 52만8000원 이하로 줄어든다. 재교육 동시채용형으로 입학하면 정부가 등록금 전액을 부담한다.

교육은 주중 온라인 수업과 토요일 대면 실습을 섞은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장인들의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커리큘럼은 저널리즘, 데이터분석, 미디어경영 등 6개 전문 영역을 다룬다. 특히 학위 논문은 현장 문제 해결형 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소속 회사의 현안에 AI 솔루션을 직접 적용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하게 된다.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근무했거나 입학 전 근로계약 체결 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학사학위 소지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진=뉴시스]

학과 총괄책임자인 김상연 교수와 이희대 전담 교수는 “생성형 AI 기술 활용 능력은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조직 경영의 필수 역량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수강생들이 'AI 솔루션'을 창출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운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