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언약 자손으로 양육하라(조엘 비키, 성서유니온선교회,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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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안호 영국 선교사

들어가기(서론): 자녀의 신앙교육의 Golden Time을 놓치지 말라!

배안호 선교사.

‘언약의 자손’(그리스도인 가정의 자녀)에게 분명하고도 확실한 복음을 전하라!

‘등잔 밑이 어둡다’. 믿음의 가정 자녀들이 교회를 떠난다. 설상가상(雪上加霜), 펜데믹은 한국교회 주일학교는 초토화되었다. 당장 내 아이(손주)들부터 제대로 챙겨야 한다. 아버지들은 가정에서 목회자가 되어야 한다. “아내와 함께 남편은 훈계하는 선지자로, 중보하는 제사장으로, 길을 안내하는 왕으로”(p. 30)견고히 서야한다. 등잔 밑이 어둡지만 간접조명은 확실하게 더 건강한 빛을 발한다.

<언약의 자손으로 양육하라>(조엘 비키, 김진선 옮김, 원제목: Bringing the Gospel to Covenant Children)의 저자 조엘 비키(Joel R. Beeke,1952-)는 개혁신학과 청교도 신학을 제대로 전공한, 세계적 개혁주의 조직신학자다.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어떻게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가르칠 것인지가 이 책의 압권이다. 저자는 퓨리탄 리폼드 신학교 총장으로 <청교도 신학의 모든 것>, <청교도를 만나다>, <개혁주의 청교도 영성>, <영적 침체에서 벗어나는 길>(부흥과개혁사). <성경,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하나님 약속을 따르는 자녀양육>(지평서원) 등을 집필했다.

저자는 대다수의 믿음의 가정이 자녀들을(유아) 세례는 받게 했지만, 그 자녀들을 적절하게 복음으로 양육하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자녀들의 신앙교육실패의 이유를 4가지로 지적하고 있다.

-부모의 일관성 없는 언행, 부도덕한 삶을 보여줌으로써 자녀들을 혼란스럽게 함.
-자녀를 강요하여 ‘성급하게 믿음을 고백’하게하여 무조건 구원의 확신을 암송시키기...
-자녀의 영적 욕구를 무시하거나 성경적 은혜교리의 중요성을 가볍게 여기기 때문.
-부모의 불신앙 때문에 하나님이 자녀들을 회심하게 인도하시는 때를 기다리지 못함.

1. ‘유아세례’에 대한 크리스챤 부모가 범하는 2가지 실수: ‘과대 평가’/’과소평가’

첫째는 언약관계를 과대평가하는 경우: 유아세례라는 언약을 자녀들의 중생과 회심의 대체물로 생각하는 경우(Abraham Kuyper 등 신칼빈주의 견해). 잠재적 중생, 혹은 ‘가정적 중생’(presumptive regeneration) ->이를 ’극단적 언약주의’(hyper-covenantism).

둘째는 언약관계를 과소평가는 경우: 침례교도와 일부 장로교인들 언약은 무의미하다. 이는 하나님과 자녀들의 언약적 관계의 중요성을 성경적으로(창17:7, 행2:39, 고전7:14) 간과한 것이 분명하다.

“어떤 교회들은 유아 세례와 언약 관계를 전면적으로 거부하지는 않지만, 부모와 세례 받은 자녀들의 인생에 언약 관계가 갖는 실제적인 의미를 무시합니다. 단순히 하나의 형식과 관행으로 격하함으로써 자녀들의 언약적 관계를 등한시 하는 것입니다”(p. 17)

저자는 오늘날 언약관계를 이해하는 2가지(과대/과소 평가) 상반된 견해를 소개하며, 2가지 견해가 모두 성경적인 바른 태도가 아님을 먼저 밝히면서 유아세례(언약관계)에 대한 7가지 올바른 평가를 제시한다(본 서평의 독자를 위해 7가지 핵심내용을 요약한다).

첫째, 세례를 받은 자녀들이라도 거듭남을 경험해야 한다. 세례는 우리 자녀들이 구원받기에 충분조건이 아니다. 둘째, 세례 받은 자녀는 구원의 유일한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 분의 희생제사로 인도함을 받아야 한다. 셋째, 세례는 하나님에 대한 새롭고 진정한 순종을 요구한다. 하나님과 참된 언약관계는 회개와 하나님에 대한 사랑,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 세상과 구별된 생활을 요구한다. 넷째, 기독교의 신앙과 구원교리로 자녀들을 훈계할 것을 요구한다(출12:24-27; 신6:4-9; 딤후3:14-15) 다섯째, 세례는 둘째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의 구속주와 아버지가 되실 수 있고, 또한 기꺼이 그럴 의사가 있으신 분이라는 교훈을 가르친다. 여섯째, 하나님은 일반적으로 언약의 자손들에게 구원사역을 베푸신다. 언약은 은혜의 수단을 부지런히 사용할 상황을 조성해 준다. 일곱째, 세례를 통해 언약을 지키시는 놀라운 일들을 기대할 수 있다.

2. 교회사에 빛나는 유아세례(언약의 자손)들:

“교회사 역시 언약 자손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확인해 줍니다. (중략) 토마스 보스톤(Tomas Boston), 매튜 헨리(Matthew Henry), 윌리엄 케리(William Carrey), 리빙스톤(David Living-stone), 존 페이턴(John Paton)은 모두 경건한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미국의 에드워드(Edwards), 매더(Mather), 핫지(Hodge) 가문의 예 에서처럼, 믿음의 가문이 번성하는 경우를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pp. 24-25)

“언약신학은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필요성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우리 자녀들의 구원을 보장해준다는 어떤 구절도 없습니다. 하지만 은혜언약은 우리 자신의 근거가 아닌, 언약을 지키시는 주권자 하나님 안에서 주어지는 풍성한 소망을 제시합니다.”(p. 25, 유아세례를 받았다고 구원을 보증하는 어떤 성경구절도 없다. 한국교회는 오래전부터 교회의 중직자(목사.장로.권사.집사)들의 자녀들이 유아세례를 받았지만 장성하여서는 교회를 떠나거나 신앙생활조차 하지 않은 자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른다)

3. 어떻게 복음의 진리를 자녀들의 마음 속에 깊이 각인(刻印)시킬 수 있을까?

저자는 구체적으로 부모가 자녀들에게 반드시 가르쳐야 할 10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어떤 성품을 지니신 분인지 가르쳐야 한다. 시139편, 사6장, 사40장, 요1장, 엡1장을 자녀들과 공부한다. 둘째 죄의 심각성을 가르쳐야 한다. 창2, 3장의 중요한 진리, 롬3:9-20절을 읽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한다. 셋째, 성경에서 회개치 않는 죄악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는지 가르쳐 준다. 죄는 하나님에 대한 도덕적 반역이며, 죄를 고집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파멸을 추수할 것을 가르친다. 넷째, 자녀들에게 ‘다시 태어나야(중생, 重生) 한다’고 분명히 가르친다(시51:6, 7, 10; 요3:3-5) 다섯째, 도덕법과 그 용도들을 가르쳐주라. 여섯째, 구원의 유일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 피밖에 없음을 가르쳐라. 일곱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필요성을 자녀들에게 가르쳐라. 여덟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가르쳐라. 자녀들에게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라. 아홉째, 성화와 성결에 대해 자녀들에게 가르치라. 열 번째, 천국의 기쁨에 대해 가르쳐라.
이상 저자의 10가지 조언은 수행하려면 모든 부모는 성경에 상당한 지식을 소유해야 가르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서평자는 지난 50년여년 간 그리스도인으로 살면서 깨닫는 것은 계속 주님안에서 신앙과 영성이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것이 정상적인 그리스도인(Normal Christian)이다. 이런 자의 가정의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같이(시128:3) 번창할 것이다.

“바울이 에베소 교인들에게 한 것처럼(행20:17-27), 부모는 자녀들에게 복음과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 가르쳐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아버지들은 특별히 가정에서 목회자가 되고, 가정은 작은 교회이자 작은 신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아내와 함께 남편은 훈계하는 선지자로, 중보하는 제사장으로, 길을 안내하는 왕으로 섬겨야 합니다”(p. 30, 필자 강조)

농담으로 흘려 듣는 것은 죽음이다. ‘롯의 두 사위들(창19:14)’

“자녀들을 가르칠 때는 진지하고 경건해야 하지만, 또한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부모가 가르치는 내용이 사실이라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말할 때 자녀들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영혼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게 해 주십시오.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에 대해 증언하거나 장차 올 진노를 피해야 함을 경고하다가 자녀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 어찌할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성경의 진리나 성경의 인물, 혹은 성경의 교훈에 대해 자녀들과 이야기하면서 농담조로는 말하지 마십시오 (중략) 성경의 거룩한 진리들을 감히 농담조는 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pp. 48-49, 자녀들은 부모의 진정성을 간파하고 있다)

4. 구체적으로 자녀들에게 어떻게 가정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부모는 먼저 자녀들의 복음전도에 대한 일차적 책임이 부모 자신에게 있음을 깨달어야 합니다. 실제적인 차원에서, 이것을 일정기간 자녀에게 정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사람들, 시설, 물건(교회나 교회사역자들, 학교와 학교 선생님, 베이비시터, 혹은 컴퓨터와 같은 기기)이 부모와 마찬가지로 성경 중심적이고 그리스도 중심적인 세계관을 공유해야 한다는 뜻입니다.”(p. 52)

“우리 자녀들에게는 일관된 교육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세곳(가정, 교회, 학교)에서 일관된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 세 곳은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부모는 이 세 장소에 대해 모두 책임이 있습니다. 먼저 가정에서 부모의 책임에 대해서 살펴봅시다”.(p. 52).

조엘 비키는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것을 5가지로 제시하였다; 기도/가정예배/교리문답식 교육(catechizing)/경건한 대화/경건의 모범에 대해 간단히 요약한다.

1) 자녀를 위한 기도가 가장 중요하다.

언약 자손으로 양육하라

“기도: 토마스 브룩스(Thomas Brooks)는 “기도 없는 가정은 하늘의 온갖 비바람과 폭풍에 그대로 노출된 지붕 없는 집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p. 53, 필자 강조, 저자는 규칙적으로/필요성을 느낄 때마다/언약에 근거하여/구체적으로/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제안하였다. 아멘이 저절로 나온다)

“스펄전의 어머니는 자녀를 위해 이러한 기도를 드렸던 분이었습니다. 무릎에 스펄전을 앉히고 “주님, 제가 이렇게 드린 기도가 스펄전의 회심으로 응답될지, 아니면 바로 이 간절한 간구가 오히려 심판의 날에 이 아이에게 불리한 증거로 제시될지 당신은 알고 계십니다”라고 기도하는 어머니의 눈에서 흐르던 뜨거운 눈물의 감촉은 그의 가슴 속에 잊을 수 없는 생생한 기억으로 각인되었습니다.”(p. 56)

정직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시145:18). 서평자는 순수하고 정직한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거의 매일 체험하고 있다. 훗날에 스펄전은 ‘어머니의 기도가 심판 날에 나를 심판할 증거로 제시될 것이라고 생각하자 마음속에 갑자기 공포심으로 몰려왔다’고 회고했다.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스펄전은 그 어머니의 기도가 그 스펄전을 낳은 것이다.

2) 가정예배: 가정예배는 결코 선택사항이 아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다. 창18:19

“가족들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단호히 명령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그랬던 것 처럼 말입니다(창18:19). 여호수아처럼, 가족들과 매일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하겠다고 결단하십시오(수24:15). 가정의 가장으로서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가족들을 모이게 하여, 함께 성경을 읽고 가르치며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p. 58)

“애정 어린 마음을 가시십시오. 잠언에 등장하는 “내 아들아”라는 따스한 호칭은 부모가 자녀를 훈계할 때 어떤 어조여야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잠언에는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고동치는 심장소리가 느껴지는 간절함이 배어 있는 권면들이 적혀 있습니다. 자신을 낮추어 자녀의 입장에서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십시오 (중략) 예배 때 들었던 설교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간략한 내용으로 전달해주십시오. 가능하다면 가정이나 사회, 나라 안팎에서 생긴 사건과 뉴스들을 성경 교훈과 최대한 연관시켜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p. 60)

3) 교리문답식 교육(catechizing): 노벨상 수상자 30%, 유대인의 ‘질문과 토론’교육

“부모들의 문답식 교육은 오늘날 거의 사라진 방식이 되었고, 이는 기독교 가정과 교회의 큰 손실입니다. 존 머레이(John J. Murray)는 ‘현대 기독교의 심각한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교리적 무지와 혼란과 불안정성은 대부분 교리문답식 전통이 단절된 데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적고 있습니다.”(p. 64, 오늘날 젊은 세대는 교리문답을 고리타분하게 생각한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견고한 말씀(교리)을 붙들어야 한다. 교리문답식 교육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하다. 문답식 가정교육(home-catechization)은 초창기 개혁주의 교회의 근간을 이루었다. 특히 영국에는 존 번연 등 청교도 교리문답 교사들이 많았다.

4) 경건한 대화: 신6:7 ‘앉았을 때/길 갈 때/누웠을 때/일어날 때’

“성경은 부모들이 매일 시간을 투자해서 언약 자손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말해 주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정기적인 가정예배와 문답시간을 통해 진지하고 영적인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그런 대화를 주고받아야 합니다. 신명기 6:7이 말씀하듯이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이든지 길을 갈 때이든지 누웠을 때이든지 일어날 때이든지 말씀을 강론해야”합니다.”(pp. 72, 73)

5) 경건의 모범: 성경 다음의 위대한 책은 ‘부모의 삶이라는 책’

“부모들은 자녀들의 영적 멘토 역할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성경 외에 자녀들이 읽게 될 가장 중요한 책은 부모의 삶이라는 책입니다. 우리 자녀들은 우리 부모들의 삶에서 무엇을 읽고 있습니까?”(p. 77, 부모/조부모의 일상의 삶이 자녀들이 읽는 성경이다)

나가기(결론): ‘크리스쳔 가정(MK, PK)의 자녀들에 삶으로 복음을 전하라’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언약적 책무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조엘 비키)

‘농사 중에 최고의 농사는 자식농사’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귀한 열매는 ‘자녀열매’이다. 문제는 자녀들은 언제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자녀교육 때를 놓치면 안된다. 무엇이든지 Golden Time이 있다. 그리스도께로 자녀를 인도하는 일은 여행과도 같다. 부모의 노력만으로 자녀의 회심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없다. 성령님께 전적으로 의지 의탁해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에게 큰 기쁨이 되기도 하지만 깊은 근심을 안겨다 주기도 합니다. 부모를 기쁘게 하기도 하고 좌절 시키기도 합니다. 자녀들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들을 하나님의 길로 인도한다는 뜻입니다. 자녀들은 그들의 가장 큰 기쁨을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자녀들과 손자들을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그 길로 인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p. 90)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언약적 책무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신명기 6:7은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다시 말해 꾸준하고 열정적인 관심과 왕성한 노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말합니다.”(pp. 26-27)

서평후기: 영국교회, 네들란드 교회는 다시 복음을 꽃피울 수 있다.

서평자는 지난 주간 추석연휴 기간(2박3일) 네들란드 암스텔담 전도여행을 다녀왔다. 네들란드는 마르틴 루터와 존 칼빈의 종교개혁이후, 개혁주의(칼빈주의) 교회가 가장 멋지게 꽃피운 나라!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의 나라! 암스텔담 중심, 중앙역(Amsterdam Centraal)과 왕궁 앞 광장(Dam Square)에서 거리전도를 하면서 서평자는 여러 번 눈물을 훔쳤다. 어찌하여 그렇게 찬란하던 개신교회가 급속하게 세속화되고 말았을까? ‘언약 자손으로 양육하기에 실패한 그 현장을 확인하는 아픔이 너무나 컸다. 오호 통재라!

서평자의 책 <아들아, 이렇게 살아라>(국민북스, 2022)을 서평독자들에 소개하고 싶다. 지난 10년간 중남미 파라과이 선교현장에서 “사랑하는 아들아, 며늘아”라는 제목으로 써서 보냈던 이메일이 모아져 출판된 책이다. <언약 자손으로 양육하라>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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