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문 넘어 국립대로… 주님, 아시아 선교 지경 넓히셨다

2026년 초 절망의 그림자가 덮쳤던 한 선교사의 삶에 주님은 닫힌 문 뒤에 숨겨진 더 크고 전략적인 선교의 문을 여셨다.

이름 불명의 한 사역자는 올해 초 인도 신학대학교 사역을 위한 비자 연장 신청이 거절되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심정을 겪었다. 이는 2019년 6월 1일 중국 선전공항에서 추방당했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했고, 「주님께서 나를 용도 폐기하시는 것인가」하는 깊은 고뇌에 빠졌다. 2026년 1월 당시 선교사는 불안과 혼란 속에서 인간적인 시각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나 주님의 섭리는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었다. 하나님은 닫힌 문 뒤에 더욱 놀라운 계획을 숨겨두셨던 것이다. 주님은 선교사가 과거 인도 여러 지역과 전쟁 지역에서 수고한 것을 기억하시고, 새로운 길을 예비하셨다. 기존의 신학대학교가 아닌 인도의 한 국립대학에서 한국어 교수 비자를 허락받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는 마음 놓고 선교할 수 있는 새로운 주, 새로운 도시의 국립대학이라는 놀라운 환경을 열어주며 역경을 통한 주님의 놀라운 기회를 증명했다.

이 국립대학 교수 비자를 통해 선교사의 사역 지경은 인도를 넘어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그리고 앞으로 사역하게 될 부탄과 미얀마까지 확장되는 비전을 갖게 됐다. 과거 중국에서 추방당했던 아픔마저도 이제는 감사 기도로 변했으며, 주님의 계획은 인간의 실패를 넘어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선교사는 이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했다.

선교사는 육신의 비자 허락에 감사하며, 「값없이 받은 천국 비자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만나는 영혼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비자' 안내자로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 놀라운 '국립대학 한국어 교수 비자'라는 통로를 통해 수많은 영혼들이 '천국 비자'를 얻는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동참해야 할 것이다. 인도를 넘어 아시아 미전도 종족 지역으로 복음의 지경이 확장될 것에 대한 기대 속에, 역경 속에서도 신실하게 일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