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년 평양대부흥 120주년, 1977년 민족복음화대성회 50주년이 되는 2027년, 한국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전환점을 위해 범교계·전국 조직화를 본격화하며 뜨거운 연합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위원회는 범교계 연합과 전국 조직화에 가속도를 내며 한국교회의 재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전국 16개 광역시도·22시군구 총연합회 대표총회장 이성화 목사의 합류로 중앙과 지역의 연결고리가 강화됐다. 이는 서울·수도권 중심의 일회성 대형집회를 넘어 전국 지역교회가 주도하는 범국가적 복음화 운동으로 확장된다는 의미를 가진다.
조직의 실행력 증대를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박한수, 장경동, 김문훈 목사가 상임대회장으로 전진 배치됐다. 강사단 총재는 엄신형 목사가, 대표 총재는 이태희 목사가 맡았다. 상임준비위원장은 이성화 목사가 담당한다.
대성회의 핵심 목표는 1만 교회 회복, 불신자 100만 전도, 사회통합, 남북 및 세계 디아스포라 복음운동, 다음 세대 부흥이다. 준비위원회는 교단적 경계와 한국사회 이념적·세대적 갈등을 넘어 복음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는 것을 주요 과제로 삼으며 범교계 플랫폼 구축을 지향한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이태희 대표총재는 ‘회개·전도·성령운동’을 핵심 정신으로 강조했다. 그는 과거 부흥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복음화운동을 시작할 시점임을 천명하며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대성회는 전국 곳곳에서 지속적인 회개·기도·전도운동이 전개되고, 이 모든 역량이 2027년 본 대성회로 결집하는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분열된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교단·교파·이념·세대를 초월해 하나 되려는 노력의 상징이다.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는 교회 회복과 다음 세대 위기 극복, 기독교 정신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루려는 비전을 제시한다. 성도들에게는 전국적 회개, 기도, 전도 운동에 직접 동참하여 한국교회의 재도약과 사회 변혁에 기여할 수 있는 역사적 기회가 제공된다.
중앙과 지역, 교단과 교파를 아우르는 범국가적 운동으로 발전하며, 2027년 대성회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에 지속 가능한 부흥의 물결을 일으킬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복음 안에서 연합한 한국교회가 민족복음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전망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