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선목, 제111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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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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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김국경 목사 유임… 운영규칙 개정안 심의·의결
예장 합동선목 제111회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선목, 총회장 김국경 목사)가 7일 서울 중랑구 목양교회에서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큰 일에 쓰임받자’(요엘 2:28~32)라는 주제로 제111회 정기총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장 김국경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회원 점명, 개회 선언, 회순 채택, 강도사고시 합격자 소개, 전회기 회의록 낭독, 서기·총무·감사·회계·각부 보고 등을 진행한 뒤 임원 선거를 치렀다.

총회장에는 김국경 목사가 유임됐다. 이 밖에 △부총회장 유영자·고재윤·김종열·이명례·선영자 목사 △서기 박진우 목사 △부서기 오세광 목사 △회록서기 안명모 목사 △부회록서기 강경자 목사 △회계 박찬봉 목사 △부회계 배영미 목사 △사무총장 유진선 목사 △감사 박경순·이순금 목사가 각각 선출됐다.

특히 총회는 총회 운영규칙 개정안을 심의해 총회장 자격요건을 기존 ‘목회경력 7년 이상’에서 ‘5년 이상·60세 이상’으로, 부총회장은 기존 ‘목회경력 5년 이상’에서 ‘4년 이상·60세 이상’으로 각각 개정했다. 아울러 총회는 ‘선목인의 날’ 및 교역자 연합기도회, 수련회 등 개최를 논의했고, 교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했다.

예장 합동선목 제111회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직에 유임된 김국경 목사 ©김진영 기자

한편, 총회에 앞서 류인각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에선 정병윤 목사(총신교수)가 대표기도를 드렸고, 우아해 목사의 성경봉독과 선목찬양대의 찬양 후 총회장 김국경 목사가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큰 일에 쓰임받자’(요엘 2:28~32)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총회장은 “하나님은 우리를 왕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큰 일을 위해 부르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닌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큰 일에 헌신하는 자들이 되길 바란다. 주님 앞에 가는 그 날까지 그렇게 충성하는 여러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성령충만이다. 하나님의 일은 인간의 능력과 힘으로 절대 할 수 없다. 하려고 해도 결국엔 실패하고 만다”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쓰임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회장은 “그러나 그 길은 순탄하고 넓은 길이 아니다. 고난의 길이며 좁은 길”이라며 “그러나 그 길에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그 분의 일을 이루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꿈을 품고 성령 충만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그 분의 일에 쓰임받는 모든 총회원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는 김호일 목사(교역자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장 합동선목 제111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축사한 뇌 치유 상담 전문가 손매남 박사(국제뇌치유상담학회 회장)는 “총회원 모두가 진실하고 성실하게 행함으로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총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기웅 목사(총신교수)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