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리소명교회 담임 김호승 목사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어명세계선교센터에서 열리는 ‘경인 제125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에서 말씀을 전한다.
이번 기도회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경인지역 모임이 주관하며, 한국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넘어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과 민족의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2004년 사랑의교회 대학부와 부흥한국이 함께 시작한 ‘부흥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을 모태로 한다. 이후 2011년 31개 통일선교단체가 연합해 현재의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로 재출범했으며,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초교파 복음통일 기도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서울 목요모임이 1,000회를 돌파하는 등 장기간 기도의 불씨를 이어왔다.
특히 쥬빌리는 단순히 정치·사회적 차원의 통일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복음적 평화통일’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기도와 연합, 다음세대와 통일선교를 연결하는 데 주력해 왔다. 2025년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연합통일기도, 이산가족, 사회·문화 교류, 다음세대 통일교육, 탈북민 교회와의 협력, 통일코리아의 영적 부흥 등을 아우르는 ‘복음적 평화통일을 위한 80대 기도제목’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경인 제125차 기도회는 이 같은 전국적 복음통일 기도운동을 지역교회 현장으로 확산시키고, 수도권 서부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강사로 나서는 김호승 목사는 언론인 출신 목회자로 현재 갈릴리소명교회 담임목사,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홍보기획위원장, 어명세계선교회 사무총장으로 섬기며 교계 복음화운동과 선교·기도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시대적 갈등과 분열을 넘어 복음 안에서 하나 되고, 한반도의 복음적 통일을 위해 더욱 구체적으로 기도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교회의 민족복음화와 복음통일은 서로 분리된 과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남과 북이 함께 복음으로 회복되고 한국교회가 통일시대를 영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승 목사는 기도회를 앞두고 “통일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앞에 주어졌을 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한국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준비해야 할 사명”이라며 “교단과 교파, 지역을 넘어 한국교회가 복음 안에서 하나 되어 나라와 민족, 북한 동포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의 제단을 계속 쌓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경인 제125차 기도회가 단순한 한 차례의 집회를 넘어 복음통일과 민족복음화를 향한 기도의 불씨를 다시 일으키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현재 국내외 여러 지역의 기도 네트워크를 통해 복음통일을 위한 연합기도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쥬빌리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것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한국교회가 연합과 사랑의 정신으로 남북을 잇는 영적 디딤돌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