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선교지도자 교류부터 가정·다음세대 축복기도까지
“한국과 브라질 교회가 열방 복음화 위해 함께 기도해야”
이기도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대표 본부장, 어명세계선교회 대표)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일대에서 현지 교회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복음집회와 중보기도 사역을 펼쳤다.
이번 일정은 현지교회 집회와 목회자 교류, 한인선교 관계자들과의 만남, 사업장 방문예배, 개인 및 가정을 위한 축복기도 등으로 진행됐으며, 집회 현장에서는 현지 성도들이 말씀을 듣고 함께 기도하며 신앙을 새롭게 결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성회 장소를 가득 메운 성도들은 두 손을 들고 함께 기도했으며, 좌석 사이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들도 있었다.
또 이기도 목사가 강단 아래에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을 얹어 기도하고, 어린 자녀를 품에 안은 가정을 위해 축복기도와 현지 사업장을 찾아 종사자들과 함께 예배하고 중보기도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단순히 말씀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도들의 삶과 가정, 자녀와 다음세대를 위해 직접 기도하는 현장 중심의 사역이 강조됐다.
이기도 목사는 브라질 사역 소감을 통해 “브라질은 복음에 대한 열정과 선교적 잠재력이 큰 나라”라며 “현지 성도 가운데 북한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한반도 복음화를 품고 있는 이들도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구 반대편에서도 한반도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한국교회 역시 세계교회와 함께 열방을 품고 기도하는 선교적 책임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브라질 일정에서는 상파울루 인근 지역의 현지교회들을 방문해 집회를 인도했으며, 현지 목회자 및 선교 관계자들과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도 목사는 현지 한인선교 관계자들과 만나 브라질 교회의 상황과 남미 선교의 가능성, 한국교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현지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사업주와 근로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집회 현장에서는 말씀 이후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일부 성도들은 강단 앞으로 나와 개인적으로 기도를 받았고, 또 다른 집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일제히 손을 들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모습도 있었다.
이기도 목사 역시 성도들 가운데 들어가 직접 기도를 인도했으며, 현지 통역 및 사역자들과 함께 참석자들의 신앙 회복과 가정, 건강, 다음세대 등을 위해 중보했다.
이 목사는 “교회가 형식과 세속화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다시 복음 앞에 깨어나 기도하고 자신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 인구 국가이자 세계적으로도 기독교 인구가 많은 국가 가운데 하나로, 가톨릭과 개신교를 포함한 기독교 문화가 사회 전반에 깊게 자리하고 있다.
동시에 급격한 사회 변화와 경제적 양극화, 가치관 변화 속에서 교회의 영적 갱신과 다음세대 신앙 계승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기도 목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브라질 교회가 가진 선교적 잠재력을 재확인했다며 “한국교회와 브라질교회가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 안에서 연대한다면 남미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선교의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깨우시고 기도하게 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며 “한 나라와 교단을 넘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세계복음화를 위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브라질 집회에는 이영란 목사와 어명세계선교회 워십팀이 동행했다. 또한 현지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성도들이 함께했으며 집회 마지막에는 한국과 브라질 사역자들이 손을 맞잡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연합과 복음전파를 다짐했다.
이기도 목사 측은 브라질에 이어 남미지역 선교사역과 현지 교회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외 사역을 위해 주예수이름교회와 어명세계선교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를 비롯한 국내 동역자들이 기도로 협력했으며, 이 목사는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위해 브라질 현지에서도 기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목사는 “한국에서 함께 기도해 준 모든 동역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속되는 세계선교 사역과 남미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