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첫 CCM 정규앨범 ‘Jesus in Everyday Moments’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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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평범한 일상 속 신앙의 고백 담은 13곡 수록
Jesus in Everyday Moments(일상 속의 예수)

음악 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로 활동해 온 이대호가 첫 CCM 정규앨범 ‘Jesus in Everyday Moments(일상 속의 예수)’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신앙의 고백과 위로를 담은 작품으로, 총 13곡이 수록됐다. 이대호는 앞서 예배음악 프로젝트 ‘Worship+’의 첫 싱글 ‘주 이름 높이 외쳐’를 통해 모던 록 워십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크리스천 로파이 팝(Christian Lofi Pop)을 중심으로 한 편안한 사운드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Jesus in Everyday Moments’는 ‘다시, 아침’, ‘정돈된 하루’, ‘같은 속도’, ‘좋은 바람’, ‘노을은 천천히’, ‘비 오는 저녁’, ‘괜찮은 밤’, ‘아직 따뜻해’, ‘바람이 먼저’, ‘늘 곁에 있었나 봐’, ‘아직 늦지 않았어’, ‘다음 페이지’, ‘이유 있는 모양’ 등 모두 13곡으로 구성됐다.

앨범은 조용한 아침과 지친 저녁, 익숙한 일상 속에서도 변함없이 함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노래한다. 특별한 체험보다 반복되는 하루 속에서 발견하는 감사와 위로, 기다림과 소망을 담아 “평범한 오늘도 주님과 함께라면 은혜의 순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대호는 “신앙의 고백은 특별한 장소와 시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이어진다고 믿는다”며 “이 음악이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작은 쉼이 되고, 말씀 안에서 평안과 위로, 다시 일어설 힘을 나누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특징은 생성형 AI를 음악과 비주얼 제작 과정에 활용했다는 점을 투명하게 공개한 것이다.

이대호는 전곡의 작사와 작곡을 직접 맡았으며, 음악적 방향과 구성, 제작 전반을 프로듀싱했다. 생성형 AI는 창작자의 의도를 구현하기 위한 제작 도구로 활용됐으며, 앨범에 담긴 신앙의 메시지는 자신의 묵상과 신앙 고백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기술을 활용했지만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신앙의 메시지와 방향은 하나님의 말씀과 저의 삶에서 나온 진실한 고백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가보다 노래에 담긴 진심과 메시지가 먼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베이시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 예배 사역자로 활동해 왔다. ‘찬미워십’을 통해 예배 사역을 시작했으며 개인 EP ‘ing’를 발표했고, 현재는 퓨전국악그룹 ‘뮤지음’ 대표로 활동하며 ‘ING Repackage’, ‘OLD&NEW’, ‘소풍’ 등을 통해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