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5일 서울 도심서 ‘생수 나눔’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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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구세군자선냄비(사령관 김병윤)는 폭염 속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 서울 시내 주요 거점에서 ‘무더위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생수를 전달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는 등 일상 속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구세군 본영 7개 부서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한다. 이들은 광화문역과 아현역, 서대문역, 충정로역 등 서울 도심 4개 거점에서 이동 중인 시민과 야외 활동 중인 이들에게 총 2,000병의 생수를 전달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당부할 예정이다.

구세군의 생수 나눔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로 이어질 계획이다. 구세군은 지난 7월부터 인천을 비롯해 강원 원주, 전북 전주·익산, 경북 영덕·안동, 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총 2만여 병의 생수를 나누며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살핀다. 각 지역 구세군은 야외 근로자와 이동 노동자 등 더위에 취약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안전을 확인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는 짧은 외출조차 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생수 한 병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의 하루를 응원하는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오는 2028년 자선냄비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구세군은 심화되는 기후위기로 인한 일상 속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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