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미자립교회 다음세대 위한 ‘2026 SUMMER 위스캠프’ 개최

‘FIXED: 뜻을 정하라!’ 주제… 2박 3일간 말씀·예배·공동체 프로그램 진행

“8월 10~12일 강화 로고스수양관서 2박 3일간 개최”
“작은교회·미자립교회 청소년·어린이 위한 다음세대 연합수련회”
“참가비 3만 원 책정… 후원과 협력 통해 운영”

2026 SUMMER 위스캠프 포스터. ©주최 측 제공

작은 교회와 미자립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여름 연합수련회 ‘2026 SUMMER 위스캠프(We, Story Camp)’가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강화 로고스수양관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FIXED: 뜻을 정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며, 작은 교회 안에서 또래 공동체를 경험하기 어려운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부르심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경제적 부담으로 수련회 참여가 어려운 다음세대를 위해 참가비를 3만 원으로 책정했다. 캠프 운영은 협력 교회와 사역 단체, 후원자들의 섬김을 통해 진행되며, 더 많은 아이들이 재정적인 이유로 예배의 자리에서 멀어지지 않도록 교회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많은 작은 교회와 미자립교회는 다음세대를 품고 있지만 인원과 예산, 사역 환경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자체 수련회를 운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교회 안에 또래 친구가 적거나 초등부·중고등부 사역이 독립적으로 세워지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신앙생활 가운데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위스캠프는 이러한 환경에 놓인 다음세대가 같은 믿음을 가진 또래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자신 역시 하나님 나라의 소중한 다음세대임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최 측은 작은 교회 다음세대가 숫자로 평가되지 않고 하나님께 부름받은 예배자로 세워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한 명의 아이와 한 명의 청소년도 교회의 미래이자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라는 마음으로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위스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어린이, 사역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주최 측 제공

캠프 주제인 ‘FIXED: 뜻을 정하라!’는 다니엘이 바벨론에서도 하나님 앞에서 뜻을 정했던 것처럼 오늘의 다음세대가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께 마음을 고정하고 믿음의 선택을 하도록 도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최 측은 “학교와 관계, 미디어, 진로, 비교와 불안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흔들리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과 사명을 붙들 수 있도록 예배와 말씀 중심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만 원의 참가비는 캠프의 가치를 낮춘 것이 아니라 재정적인 이유로 수련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문턱을 낮춘 결정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수련회 비용이 교회와 가정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후원자와 협력 교회, 사역 단체들이 함께 비용을 감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스캠프는 작은 교회 담임목회자들이 인원과 인솔자, 예산 문제 등으로 여름 수련회를 고민할 때 실제적인 대안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수련회를 준비하기 어려웠던 교회들이 부담을 덜고 다음세대를 예배의 자리로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캠프는 2박 3일 동안 말씀집회 4회와 문화공연 1회, 공동체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주찬영 목사(워십퍼스 무브먼트 대표·씨티브릿지교회 담임), 이태희 목사(그 안에 진리교회 담임·윌버포스 크리스천 스쿨 교장), 마크 조·스테이시 조 선교사(Let’s Go Korea 대표, 전 코나열방대학 동북아 DTS 학교장), 최재준 목사(한몸네트워크교회·스프링미니스트리 대표), 조온유 간사(KC문화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한다.

또한, 문화공연팀 어쌤블이 함께해 문화예술과 퍼포먼스를 통해 복음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캠프는 예배와 말씀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함께 웃고 뛰며 교제하는 가운데 신앙 안에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한편, 위스캠프는 2025년 1월 겨울캠프와 같은 해 8월 여름캠프를 통해 작은 교회 다음세대를 섬겨왔으며, 이번 2026 SUMMER 위스캠프는 세 번째 캠프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캠프 이후에도 아이들이 또래 공동체 안에서 지속적으로 예배로 연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스캠프 #2026SUMMER위스캠프 #로고스수양관 #FIXED:뜻을정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