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활본은 1일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시민활동가 & 인권지도사 1기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7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60여 명이 등록했으며, 첫 주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운영해 온 ‘시민활동가양성아카데미’와 차별화해 한국인권지도사협회와 협력하는 인권지도사 자격과정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최 측은 추가 강의를 이수할 경우 인권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카데미는 시민활동가양성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바른군인권연구소, 대전시인권센터가 주관한다. 또한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에스더기도운동, 새로남교회 등이 후원한다.
강사진으로는 길원평 교수(동반연·진평연 운영위원장), 이용희 교수(에스더기도운동·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주요셉 목사(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 김영길 목사(바른군인권연구소 대표·한국인권지도사협회 총괄본부장), 지영준 변호사(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 엄태석 교수(전 서원대학교 총장직무대행) 등이 참여한다.
강의는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주요셉 목사가 ‘시민단체·시민활동가의 중요성과 용어전술의 이해’, ‘인권보호의 영역과 세계인권의 왜곡’, ‘LGBT 세력화 흐름과 효과적 대응전략’, ‘프레임 전략과 현장활동 노하우’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길원평 교수가 ‘시민운동 주안점과 현장활동가의 중요성’을, 이용희 교수가 ‘기독교 시민운동의 역사와 성과’를 각각 강의한다. 또한 김영길 목사는 인권을 주제로 3회에 걸쳐 강의하며, 엄태석 교수는 ‘민주시민 교육의 이상과 현실’, 지영준 변호사는 ‘인권교육’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회비는 교재비와 간식비를 포함해 7만 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주최 측에 문의(010-5703-9146)하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