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어와나는 이날 오전 수도권 지역 인천남동체육관과 경상 지역 울산문수체육관에서 1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말씀 훈련과 함께 어와나 특유의 게임 활동을 통해 영적·신체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약 9,000명의 어린이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봉사자와 학부모 등 참관인을 포함해 총 1만3,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한국 어와나는 매년 5~6월 올림픽 게임을 열어 어린이들이 협동심과 성취감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대회는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딤후 2:5)라는 주제 구절 아래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경기에 임하며 공동체 의식과 인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학부모와 성도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어린이 선수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T&T 부문에서는 콩주머니 릴레이와 단거리 이어달리기, 농구, 소방관 게임, 풋볼 등이 진행됐고, 오후 경기에서는 스피드 스택스와 지그재그 릴레이, 사방 줄다리기 등이 열렸다.
이번 올림픽은 참가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고려해 권역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대회는 23일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열렸으며, 오는 30일에는 충청·전라 지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2차 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 어와나 관계자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고 섬기게 되기를 소망한다”며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의료 체계 운영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