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학원복음화 생태계’ 구축 본격화… 6월 5일 첫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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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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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백석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김동기 목사, 예장백석)가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 교단과 신학교, 지역교회를 하나로 잇는 ‘학원복음화 선교 생태계’ 모델을 공개한다.

예장백석 학원선교위원회(위원장 설충환 목사)는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경기 안양 새중앙교회 선교센터에서 ‘제1회 백석총회 학원복음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개별 교회 차원을 넘어 교단이 주도적으로 학교 현장 선교의 실제적인 사역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석총회는 현재 국내 주요 교단 중 유일하게 ‘학원복음화 선교사’ 제도를 공식 운영하고 있으며, 총회 산하에 조직적인 학원선교위원회를 두고 있다. 특히 신학대학원 내에 학원복음화 양성과정을 개설해 전문 사역자를 길러내는 등 학원 선교를 교단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백석총회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첫 공식 자리다. 교단과 신대원, 지역교회가 분절된 형태가 아닌 하나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안에서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백석형 학원복음화 모델’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총 4부로 구성된 세미나는 예배에 이어 이경재 처장(백석신대원 교학처장), 최새롬 목사(총회 1호 학원선교사) 등 전문가들이 나서 학원복음화의 방향성을 논의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새중앙교회 교육디렉터 김신유 목사와 백석신대원 측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학교 내 기도모임 운영법, 학생 전도 전략, 사역자 양성 및 교회 연계 시스템 등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이 공유될 계획이다.

특히 오후 2시에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와 학원복음화인큐베이팅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예정돼 있어, 학원복음화를 위한 교단 간 협력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위원장 설충환 목사는 “다음세대 위기 시대에 학교 현장을 향한 전도는 선택이 아닌 교회의 숙명”이라며 “백석총회는 신학교와 지역교회가 손을 맞잡고 다음세대를 살리는 영적 생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무 조영용 목사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학원복음화의 실제적인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단과 관계없이 다음세대 사역에 열정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타 교단 소속 목회자와 성도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백석교단 소속 교회 및 백석신대원 재학생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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