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 25일 개막… 광양 옥곡면서 이틀간

철쭉가요제·소망 리본 달기·자장면 무료 나눔 등 프로그램
제18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 포스터

전남 광양시 옥곡면에서 ‘제18회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옥구슬건강문화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평준)가 주관한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1만 개의 소망, 사람이 꽃이 되다’다. 추진위원회는 행사 기간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공연, 나눔 행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철쭉가요제’는 참가 접수 첫날 신청자가 몰리며 하루 만에 접수를 마감했다고 추진위원회는 밝혔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참가자의 90% 이상은 서울·수도권 등 타 지역 거주자다.

축제 첫날인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행사장에서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김평준 위원장의 지인인 공단반점 강양원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800인분이 제공될 예정이다.

방문객이 참여하는 ‘소망 리본 달기’ 행사도 진행된다. 추진위원회는 축제 종료 후 시민들이 작성한 리본 1만 개를 수거해 국사봉 정상 철쭉길 일대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리본은 내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사용될 예정이다.

김평준 추진위원장은 “지난 몇 달간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축제를 준비해 왔다”며 “전국 각지 참가자들의 무대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