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실랑에 ‘청운하우스’ 개소… 선교·쉼 결합한 거점 마련

단기선교·목회자 안식·가족 휴양까지 활용 가능, 맞춤형 선교 지원도

필리핀 실랑에 개소한 청운하우스 ©청운하우스
필리핀 카비테주 실랑 지역에 한국교회를 위한 선교 및 휴식 공간 ‘청운하우스’가 조성됐다. 인천 청운교회(담임 강대석 목사)가 이끄는 사역을 통해 마련된 이 공간은, 선교와 재충전을 함께 고려한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청운하우스는 필리핀 실랑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따알 화산과 호수 경관이 자리하고 있다.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지닌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변에는 해안 지역도 인접해 있어 체류 기간 동안 다양한 환경을 접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시설은 12개 객실과 약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배 공간으로 구성됐다. 단기선교팀이나 교회 단위 방문뿐 아니라, 목회자와 선교사의 재충전, 가족 단위 체류 등 다양한 형태의 이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필리핀 실랑에 개소한 청운하우스 ©청운하우스
운영 측은 특히 기존 필리핀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3개 선교 코스를 마련해, 현지 사역지 연결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방문 팀이 단순 체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역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강대석 목사는 필리핀 선교를 이어오는 과정에서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이 시설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역 현장과 목회 일선에서 지친 이들이 부담 없이 머물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동시에 선교적 비전을 다시 점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운하우스 야외 풀장 모습 ©청운하우스
청운하우스는 보안이 갖춰진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리베라 골프클럽과 이글릿지 골프 앤 컨트리클럽 등이 자리하고 있어 다양한 체류 형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소는 단기선교 중심의 방문 형태를 넘어, 선교와 쉼을 함께 고려하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544-2341)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