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전달

박정재 바람개비 서포터즈 회장에 대학원 등록금 전액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바람개비 서포터즈 박정재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장학금 지원에 나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5일 청년 인재 육성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충남 바람개비 서포터즈 박정재 회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바람개비 서포터즈는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뒤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서로를 돕기 위해 구성한 자립준비청년 멘토 그룹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최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한 박 회장에게 1학기 등록금 630만 원 전액이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교회는 또 자립준비청년들을 현장에서 돕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위해 격려금 2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며 다른 청년들에게 귀감이 된 박정재 청년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와 국가를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1월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행복한대한민국 재단과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교회 측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