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총회가 주최하고 돌봄통합전문기관인 (사)월드뷰티핸즈와 (사)해돋는마을이 협력한 이번 과정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돌봄목회’를 주제로 통합돌봄 모델을 커뮤니티 케어 관점에서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포럼 회원들은 지난 3월 12일 서울 마포구 신생명나무교회와 엘드림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현장실습과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신생명나무교회 목사)는 엘드림대학(학장 최에스더 교수·신한대)이 운영하는 무료급식 사역 ‘밥퍼’와 엘드림노인대학의 고독생 프로젝트 현장을 소개하며 교회의 통합돌봄 모델을 설명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한국교회에 모범이 될 돌봄통합센터 모델을 총회 차원에서 준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교회가 섬김과 헌신으로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헌일 박사는 오는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의료·요양·돌봄서비스·주거가 통합되는 돌봄 정책이 기초자치단체 중심으로 추진되는 만큼 교회가 지역사회 공공 돌봄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돌봄은 사람 중심의 존엄과 존중, 신체·정서·영적 건강을 아우르는 포괄적 접근이어야 한다”며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섬김의 영역인 만큼 교회가 돌봄 사역을 감당하기에 가장 적합한 공동체”라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연구 워크시트 작성을 바탕으로 도시형 돌봄센터와 농촌형 돌봄센터 등 유형별 돌봄 모델을 정리하며 실질적인 통합돌봄 모델 개발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과정은 박진웅 목사(공보부장·뉴라이프교회)가 총괄 진행했으며, 윤배근 목사(사회부장·꿈이있는교회)와 이길연 목사(군경부장·새서울교회)가 사회를 맡았다.
돌봄목회 집중과정 3차 강의는 오는 4월 경기 안성시 덕봉교회에서 ‘지자체와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돌봄조직과 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열리며, 농촌형 통합돌봄센터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 토론과 지역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