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2026학년도 1학기 개강예배 드려

학부·신학대학원 각각 진행… 말씀·성찬 통해 믿음과 학문 성장 다짐
서울신학대학교 2026학년도 1학기 개강예배 진행 사진.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지난 3일 ‘2026학년도 1학기 개강예배’를 드리며 새 학기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개강예배는 학부와 신학대학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학부 개강예배는 교내 성결인의집 3층 대강당에서 소형근 교목처장의 인도로 열렸다. 예배는 김지성 교수의 오르간 전주와 찬송으로 시작됐으며, 학교 소식 안내와 함께 황덕형 총장의 신입생 환영 인사가 이어졌다. 이날 신입생 성적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교양교육원이 주관한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의 ‘일상 속 통일이야기, 우리가 만든다’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모전에서는 권세희(교회음악과), 김현수(실용음악과), 박해인(일본어문화콘텐츠학과), 심은총(실용음악과) 학생이 최우수상(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장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이호연·김연수(교회음악과) 팀이 받았으며, 정은수(교회음악과) 학생이 입선했다.

이어 제41대 리턴 총학생회 김시현 총학생회장이 시편 23편을 낭독했고, 조정민 교수의 지휘로 카펠라 찬양이 이어졌다. 황덕형 총장은 누가복음 1~2장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누가복음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기록한 말씀”이라며 “학생들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PRS 공동체 성경읽기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누가복음 1~2장을 함께 읽으며 말씀을 나누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말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 속에서 실천하는 신앙 공동체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학부 개강예배는 교가 제창에 이어 황덕형 총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신학대학원 개강예배도 이어졌다. 신학대학원 M.Div.Ⅰ·Ⅱ 개강예배는 성결인의집 존 토마스 홀에서 정재웅 학생부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예배는 입례찬송과 십계명 교독, 서신서 봉독(로마서 4:1~5, 13~17), 복음서 봉독(누가복음 15:1~2), 찬양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이날 하도균 신학대학원장은 ‘질문 앞에 서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사순절은 답을 내는 기간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자신을 재정립하는 시간”이라며 “이 질문을 통해 자신의 방향성을 바로잡고 지식을 삶으로 바꾸어 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가졌던 마음을 돌아보고 주님을 의지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성찬예전에서는 학생들과 교수들이 떡과 잔을 나누며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했다. 참석자들은 성찬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임을 확인하고 새 학기를 믿음과 사명으로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신학대학원 M.Div.Ⅲ 개강예배는 7일 이대주 교학부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성시교독과 신앙고백, 찬송과 기도, 성경봉독, 카도쉬 찬양대의 찬양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황덕형 총장은 시편 23편 1~6절을 본문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의 의미와 목회자의 사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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