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이 설립 28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의 사역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성민원은 8일 오후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성민원 설립 28주년 감사예배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민원은 군포제일교회가 ‘아비목회, 어미복지’의 정신으로 설립한 사회복지 사역 기관이다.
1부 예배는 성민원 이사장인 권태진 군포제일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전 찬양은 군포제일교회 송암어린이합창단이 맡았으며, 이어 다같이 묵도와 찬송(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드렸다.
기도는 이선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맡았고, 사회자가 로마서 8장 28절을 봉독했다. 이어 성민원 전 직원이 한국찬송가 102장 ‘주가 사용하시네’와 ‘성민의 노래’를 특송했으며, 임마누엘 찬양대가 ‘여호와 위대하신 나의 주여’를 찬양했다.
설교는 고경환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고 목사는 자신이 어릴 적 힘들고 어려웠던 때를 지나온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는 그것이 고통이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축복이었다”며 “결국 힘든 일들도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전했다.
고 목사는 “성민원도 어려운 기간을 지나 지금에 이르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길 가운데 복을 주셔서 지금까지 세워주시고 이끌어 주셨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사역을 하고 있다”며 “이것이 한국교회와 우리 사회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큰 본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후 연보기도와 연보 순서가 이어졌으며, 군포제일교회 마라나타 중창단이 ‘새벽 안개 이슬 같은, 광야와 같은 세상에’를 찬양했다. 예배는 손평업 목사(성민원 법률고문)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기념식은 성민원 홍보팀장 서다은 집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성민원 법인 본부 영상제작팀이 제작한 ‘성민원 28주년 영상’ 상영을 통해 기관의 사역을 소개했다. 이어 성민원 법인이사가 취지문을 낭독했다.
특별찬양은 북한이탈주민 찬양팀이 맡았으며, 김남식 박사(전 총신대학교 교수)가 ‘성경적 섬김 사역의 사례 연구–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 박사는 “성경적 섬김 사역의 원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있다. 섬김을 받고자 하는 자는 먼저 섬겨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김 박사는 “섬김은 재물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다. 주님께 받은 은혜를 세상과 나누는 것”이라며 “성민원의 사역이 바로 이러한 것이다. 앞으로도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의 섬김 사역이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모범을 보이신 그 섬김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천환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가 축사를 전했고, 권영해 장로(대한민국통일건국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 천 목사는 축사에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가장 큰 두 계명이다. 하나님은 군포제일교회를 통해 영혼들을 구원하셨고, 성민원을 통해 그 사랑을 전하셨다”며 “앞으로도 성민원이 하나님의 뜻을 아름답게 이뤄가는 복지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격려사를 전한 권영해 장로는 “어떤 마음과 자세로 섬기느냐가 중요하다. 가진 자 혹은 높은 자가 가지지 못한 자나 낮은 자에게 무언가를 준다는 마음으로 섬기는 것은 진정한 섬김이 아니”라며 “성민원의 섬김이 우리를 향한 주님의 섬김과 은혜가 전해지는 통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성민원 이사장인 권태진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권 목사는 “많은 이들이 성민원이 베풀고 있다고 하지만 오히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 동안 ‘아비목회·어미복지’라는 정신으로 사역을 이어왔다. 앞으로도 이 정신을 따라 섬김 사역을 감당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요 참석자들이 성민원 설립 28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를 잘랐다. 마지막으로 박용구 장로(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가 광고를 전했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성민원 측은 “지난 28년 동안의 모든 사역이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었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 사랑으로 실천하며 복음과 복지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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