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김포생명나무교회, 안산순복음러시안교회, 인천위로교회, 하나님의 영광교회, 하나님의 진리교회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한국에 거주하는 고려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경적 가치관에 기초한 교육과 진로·비전 형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TDLA는 TTGU(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와 동역해 진행되는 디아스포라 청소년 사역이다. 이번 캠프에는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역별 교육을 진행하는 오리진스콜라 소속 메신저 4명(김예흠·신자현·주범준·최다솔)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국내 거주 고려인 청소년들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학습 환경의 어려움뿐 아니라,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TDLA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참가자들이 ‘하나님 안에서 나의 오리지널디자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마주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 김예흠 메신저는 ‘예술과 오리지널디자인’을, 신자현 메신저는 ‘미디어와 언론’을 주제로 강의했다. 주범준 메신저는 ‘게임과 중독’을, 최다솔 메신저는 ‘생명윤리’를 각각 맡아,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문화와 사회적 이슈를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했다.
TDLA 관계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강사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영적 동역자로서 역할을 감당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리진스콜라 측은 이번 TDLA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국내외 다음 세대를 대상으로 성경적 세계관과 사명을 전하는 메신저 사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