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주의자 세력은 대한민국을 미군정이 이승만을 내세워 친일파 정권을 세웠기에 정통성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1948년 9월 22일 친일파 청산을 위한 반민특위법이 제정되어 박흥식 외 7000여 명이 검거되었다. 그러나 당시 1948년 4월 3일 제주반란사건이 심해져서 1949년 10월 19일 제주반란 진압을 명령받은 14연대에서 반란이 일어났고, 14연대 반란군 진압을 명령받은 대구의 6연대도 3번의 반란이 거듭 일어났다.
정부는 반민특위보다 공산 세력을 진압하지 못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1948년 11월 17일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러나 이미 친일파 682건의 조사 중 408건을 영장 발부하고 305명을 검거하고 570건을 재판에 송치하고 12명이 실형 선고를 받았다.
결국 미군정과 이 대통령 때문이 아니라 종북들의 반란과 북한의 무력 남침 때문에 친일파를 제대로 처리할 수 없게 되었다. 종북들은 북한의 대남 전략에 의하여 거짓 선전, 선동으로 미군정과 이 대통령을 트집 잡고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은 초대 내각에 대다수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항일 내각을 구성했다. 그러나 소련 공산권의 꼭두각시 김일성은 대부분 친일파로 북한의 내각을 구성하였다.
최근 10~20대의 보훈부 의식조사 결과이다.
1) 휴전 이후 한반도의 상태는? ①전쟁 가능 상태 78.7% ➁전쟁 불가 상태 15.7% ③종전 상태 42%
2)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복수 응답) ①국민 안보의식 강화 47.7% ➁북한과 협력, 화합 46.3% ③자주국방 강화 44.6% ④한미동맹 강화 24.4% ⑤4강 균형 외교 27%
3) 분단 상태 지속 가능성 ①현재 상태 20년 이상 지속 45.7% ➁변화가 온다 42%
4) 분단의 가장 큰 문제? ①북한의 한국에 대한 안보 위협 24.1% ➁이념에 따른 대립과 갈등 24% ③막대한 국방예산(전쟁 억제) 23%
5) 6.25 동란을 인지하고 있는가? ①알고 있다 89.2% ➁모른다 20대 23%(50대 6.7%)
6) 6.25의 진실과 교육, 교훈이 필요한가? ①필요하다 92.3% ➁방법-학교 교육 49.4%, 영화·드라마·대중매체 20.4%, 문화 행사 개최 18.2%
용서를 할 수 있지만 잊어서는 안 된다. 전 국민이 철저한 국가안보 생활화로 다시는 전쟁의 참화를 겪지 않아야 한다. 보훈 가족을 예우하는 성숙한 국민 의식이 국가를 통합하게 된다.
이범희 목사(㈔한국보훈선교단 이사장, 6.25역사기억연대 역사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