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지난 12월 26일 열린 '2025년 군포시청 공무직 노동조합 송년행사'에서 조합원 자녀 10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사)성민원, 군포제일교회, 농협은행 군포시지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고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원됐다.

장학금을 전달한 권태진 이사장은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을 빛내는 공무직 여러분에게 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 드린다"며 "연말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대한민국, 군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민원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27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