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하우스, 제7차 전인화리더교육 수료예배 마쳐

더나눔하우스 제7차 전인화리더교육 수료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더나눔하우스

미주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가 최근 제7차 전인화리더교육 수료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고린도후서 5장 1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를 본문으로, 노재화 목사(성결대 전 학장)가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은 과거의 모습에 머무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이 새롭게 빚으신 사람”이라며 “이제는 새로운 정체성과 사명으로 살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성원 목사는 환영사에서 “더나눔하우스는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이 들어와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는 복된 자리”라며 “입소한 지 6개월이 지나면 한결같이 ‘행복하다’는 고백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목회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고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김도형 목사(새움 대표)는 전인화 교육을 “하나님을 닮아가는 평생의 성장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전인화란 새로운 피조물로 자라가는 여정이며, 하나님의 자존감을 가지고 베풀며 사는 것이 참된 성품”이라고 말했다.

광고 시간에는 이미숙 박사(새움교육원 원장)가 “전인화 교육 수료증은 CITS 글로벌 멤버십 증명서로, 한국 귀국 시에도 사역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안내했다. 이어 제4차 중독 상담사 라이선스 교육 일정이 내년 5월로 연기되었음을 알렸다.

예배는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점심은 서울 CITS 본부에서 후원했으며, 참석자들은 식사 자리에서 따뜻한 교제를 나누었다.

더나눔하우스는 영적 양육과 더불어 삶의 자리에서 외롭고 지친 이웃을 돌보는 ‘돌봄 공동체’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경제적·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1인 1구좌($20)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