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주승중 목사 등 제2회 한국기독교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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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장포럼, 5인 수상자 선정… 시상식은 10월 27일
제2회 한국기독교대상 수상자들. 사진 위가 왼쪽부터 이재훈·주승중 목사, 아래는 왼쪽부터 여주봉·최성은·장창수 목사 ©한국대학총장포럼

제2회 ‘한국기독교대상’ 수상자로 목회부문 이재훈(온누리교회) 목사, 교육부문 주승중 목사(주안교회), 선교부문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사회봉사부문 최성은 목사(남서울교회), 특별목양부문 장창수(대명교회) 목사가 선정됐다.

한국대학총장포럼(이사장 김문훈 목사, 회장 정상운 성결대 명예총장)은 시상위원회의 3회에 걸친 심의를 통해 후보자 48인 중 최종 수상자로 5인이 결정됐다고 5일 발혔다.

한국기독교대상은 한국대학총장포럼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한국교회를 모범적으로 이끌고 간 기독교 리더들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24년 처음 제정·시상됐다.

제1회 수상자는 목회부문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교육부문 김원광 목사(중계충성교회), 선교부문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사회봉사부문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특별목양부문 정성진 목사(거룩한 빛 광성교회 은퇴)·옥성석 목사(충정교회)였다.

제2회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홀(20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은 초교파적으로 복음적인 신앙을 고백하는 전국 전현직 대학총장들의 모임이다. 서울신대, 한세대, 평택대, 한국침례신학대, 대신대, 광신대 등 전현직 50여 명의 총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창립 후 지난 11년에 걸쳐 정기 논문 발제와 성명을 발표했고, 매년 해외총장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포럼에서 발표한 논문들을 묶어 『이 시대 대학총장에게 묻다』(2019년), 『강에서 바다로』(2021년)를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