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라이츠 컨퍼런스 2025, 청년 세대를 위한 신앙 집회 열린다

8월 27일부터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전국 청년 모임 진행
어반 라이츠 컨퍼런스 2025 포스터. ©주최 측 제공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URBAN LIGHTS CONFERENCE 2025’(어반 라이츠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변화가 빠른 시대 속에서 신앙의 길을 잃기 쉬운 청년들이 말씀과 예배, 기도와 찬양을 통해 그리스도의 빛을 다시 회복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행사의 주제 구절은 마태복음 5장 14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로 정해졌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가 단순한 예배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교회와 사회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빛의 공동체로 서도록 이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2006년생부터 1975년생까지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집회는 5일간 매일 저녁 8시에 열리며, 주일에는 오후 3시 30분에 진행된다. 예배는 찬양과 말씀, 기도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최 측은 이번 집회를 통해 영적 회복과 깊은 결단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강사진으로는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김관성 목사(낮은담침례교회),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 강은도 목사(더푸른교회), 오명철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청년총괄)가 나선다. 찬양은 우미쉘밴드(만나교회), 넥스트드림(서울드림교회), GBC워십(강남중앙침례교회), 강청워십이 맡는다. 국내 청년사역을 대표하는 강사들과 예배팀이 함께해 영적 깊이와 현장성이 어우러진 집회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며, 사전 신청 후 참가비 입금까지 완료해야 등록이 확정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LcbdzhU4SwDnNuhp8)를 통해 가능하며, 숙박과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행사 기간 동안 생수가 제공된다.

주최 측은 “어반 라이츠 컨퍼런스는 청년 세대가 신앙을 회복하고 삶 속에서 복음을 살아내는 존재로 서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단순한 감동을 넘어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번 집회는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를 일으킬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두움이 짙어가는 시대에 청년들이 다시 빛으로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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