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제일교회⋅(사)성민원, 폭염 대응 ‘무더위쉼터’ 운영

사회
복지·인권
이루리 기자
smw@cdaily.co.kr

무더위쉼터 포스터 ©성민원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군포제일교회⋅(사)성민원(담임, 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7월부터 다음 달 8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이 함께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이 부족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시원한 휴식처와 함께 간식도 제공해 여름철 폭염 대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쉼터는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는 8월 한 달 동안 466명의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를 찾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군포제일교회⋅성민원이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를 찾은 한 어르신은 "여름마다 시원한 쉼터를 개방해주니 무더위 속에서도 걱정이 없다"며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 부설로 설립되어, 27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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