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산교회 성도들, 여름 휴가 기간 기도와 전도운동 펼쳐

7월 27~30일 강릉영동대서 ‘하이파이브 비전캠프’

주다산교회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강릉영동대학교에서 장년부 수련회인 하이파이브 비전캠프를 갖고 있다. ©주다산교회
‘샬롬부흥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권순웅 목사가 담임하는 주다산교회의 성도들이 여름철 휴가를 맞아 기도와 전도운동을 펼치고 있다.

주다산교회는 지난 7월 27일 주일 저녁부터 30일까지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강릉영동대학교에서 500여 명의 성도가 하기 휴가기간 동안 장년부수련회인 ‘하이파이브 비전캠프’를 갖고 있다.

이번 비전캠프 주제는 ‘하나님 나라, 감추어진 축복을 발견하라’(마13:11)이며, 캠프 내용인 ‘하이파이브’는 △원하이/영성집회 △투하이/전도집회 △쓰리하이/지혜의 삶 나누기 △포하이/나라사랑 지역봉사 △파이브하이/가족사랑이다.

캠프에선 권순웅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며, ‘잇쉬가 잇샤에게’ 등의 곡으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김복유 대표가 초청 게스트로 함께한다.

특히 주다산교회 성도 500여 명이 동해시 동성교회(담임 김호풍 목사)를 찾아 지역전도를 실시해 복음을 전했다.

전도를 마친 성도들은 강릉시장으로 이동해 지역상권을 돕는 일환으로 식사투어와 물품구입을 진행하기도 했다. ‘나라사랑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 활동에 온 성도들이 참여해 지역상인들에게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주다산교회 500여 명의 성도들이 장년부 수련회 기간 중 동해시 동성교회를 방문해 전도활동을 펼쳤다. ©주다산교회
주다산교회는 개척 이후 33년 동안 매년 여름 강원도 옥계를 비롯해 속초, 동해, 충청도 제천, 태안, 전남 진도 지역 등을 방문하면서 이와 같은 선교대회를 펼쳐왔다.

권순웅 담임목사는 “개척 이후 시작된 지역 방문 선교대회를 통해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전도부흥을 돕고 지역사회의 기관장 및 지역주민들을 축복하면서 섬겨왔다”면서 “다음세대들에게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실천을 훈련하는 계기가 됐고, 참가한 성도들은 오히려 은혜를 받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장총과 주다산교회는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평택대학교에서 ‘2025 청년 청소년 샬롬부흥 통일비전 캠프’를 실시한다. 전국에서 40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이 캠프에는 권순웅 목사를 비롯해 송기섭 목사(동막교회), 길원평 교수(한동대학교), 주종훈 교수(총신대신학대학원), 김현철 목사(김해행복나눔교회), 김 브아이언(찬양사역자), 오선화 작가(살자클럽 저자)가 강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