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8월 10일 토요일

사도행전 14:26~28 '하나님이 하신 일'

1차 전도여행을 성공적으로 감당한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으로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고난과 핍박이 있었지만 그 고난으로 억울해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한 바울 사도는 교회 앞에 그 동안의 사역을 보고했습니다.

그 보고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이었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매우 큰일을 했습니다. 누구도 해보지 못한 놀라운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사람의 일로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행하셨음을 보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았으면 결코 이 일이 성공할 수 없었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사람의 능력이 아님을 고백한 것입니다. 자신의 공로를 높이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사도들의 관심은 이방인들의 마음 문이 열린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긴 것입니다. 마음의 문은 사람이 열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열어주셔야 가능한 일입니다. 바울 사도의 전도 사역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므로 복음을 듣는 사람들의 마음 문이 열렸던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것을 기뻐했습니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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