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의 시간] 8월 7일 수요일

사도행전 14:1~7 '악감을 품게 하는 자들'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서 사역을 했습니다.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므로 유대인뿐 아니라 헬라인들까지 많은 무리가 믿게 되었습니다. 전도의 열매가 풍성했습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방해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순종하지 않는 유대인들이 방해를 했습니다. 이들의 방해는 많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두 사도에게 악한 감정을 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탄의 하수인들이 된 이 유대인들은 마치 주님을 십자가에 죽일 때처럼 많은 사람들을 거짓으로 선동하고 악한 마음을 품게 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좋은 감정을 갖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지만 사탄의 조종을 받으면 중간에서 나쁜 감정을 만들어 냅니다. 이로 인하여 이고니온 사람들이 둘로 나뉩니다. 반대하는 유대인을 따르는 자들과 사도들을 따르는 자들로 나뉜 것입니다.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 이렇게 분명하게 나뉘는 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감사하게도 복음을 따르는 하나님 편에 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좋은 감정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감당하는 하나님의 일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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