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합선교회·일본복음선교회, 일본 복음화 위한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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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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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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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연합선교회(WGN·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WGN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탐방은 일본 오무라·나가사키·히라도시를 순회하며 오무라 순교지, 스즈타 감옥, 호코바루 처형장, 26인 순교기념비, 야이자 화형장 등 일본 초기 기독교인들의 순교 흔적을 탐방하는 자리다.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과 김동주 호서대 연합신학대학원장의 특강과 ‘노면전차 기도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특히 17일에는 일본 나가사키 브릭홀에서 제4회 한일문화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한국인 500명과 일본인 300명이 참석해 문화 교류를 나눈다. 장하은 기타리스트, 윤정수 테너, 김선덕 소프라노, 한·일 합창단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일본복음선교회(대표 이수구 선교사)는 다음 달 11일과 15일에 각각 인천 산곡제일교회와 서울 서소문교회에서 제9회 일본선교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아카데미는 일본의 정치, 문화, 사회 등을 소개하는 강의를 통해 일본선교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일본을 소개하고 동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마키다 요시카즈(수쿠모교회) 신성일(히로시마교회) 목사와 김한식(국방대 정치학) 명예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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