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대학에서 활발히 펼쳐지는 복음 전파 사역

유럽 대학 복음주의 연합회의 대학 복음 전파 사역 모습   ©한국선교연구원

최근 유럽 전역의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유럽 대학 복음주의 연합회(FEUER: The Fellowship of Evangelists in the Universities of Europe)'가 '국제 복음주의 학생 연합회(IFES: International Fellowship of Evangelical Students)'와 '영국 기독교 학생회(UCCF: Christian Unions in the United Kingdom)'와 연합하여 펼치고 있는 이 사역은 지난 2008년 유럽 대학 복음주의 연합회에 의해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이 사역은 로잔 운동(the Lausanne Movement)의 국제 책임자(International Director) 브라운(Lindsay Brwon)과 영국 기독교 조합의 책임자(director) 커닝햄(Richard Cunningham) 그리고 국제 복음주의 학생 연합회의 유럽 지역 책임자(Regional Secretary) 하이즈만(Martin Haizmann)의 지도아래 유럽 전역의 대학에서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복음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 2년 동안 유럽 25개 국가의 25개 주요 도시의 대학에서 펼쳐 왔다.

영국에서는 90여 개의 복음전파 사역에서 수 천명의 학생들이 복음을 소개받았고 지난 2012년 10월 이후에는 폴란드, 루마니아, 아르메니아, 몰타에서도 이 사역이 진행되었는데, 몰타에서는 몰타의 총리도 참석했었다. 세르비아의 한 사역에서는 1,700명의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35,000명이 참가했다. 다음달인 2013년 5월에는 독일과 이탈리아, 알바니아, 덴마크에서 사역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사역에서는 복음을 선포하는 것 외에도 젊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청중과 대화를 하는 기회도 갖고 있다.

로잔 운동의 국제 책임자 브라운은 유럽 대학 복음주의 연합회가 유럽에서 괄목할 만한 열매를 맺고 있는데, 수백 명의 대학생들이 그리스도에게 돌아오고 있으며, 이 사역을 통해 마이클 그린(Michael Green), 로저 카스웰(Roger Carswell) 그리고 유르겐 스피에스(Jurgen Spiess)의 뒤를 잇는 다음 세대의 복음주의자들이 길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 : 한국선교연구원(kri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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