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동족선교 15주년… “다시 뜨거운 선교 열정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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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폴 원 기자
박상원 목사 “일사각오 정신으로 북한 선교와 복음통일에 매진할 것”

기드온동족선교회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독일보
기드온동족선교회(대표 박상원 목사)가 미국 현지 시간 지난 23일, 워싱턴주 터퀼라 소재 컴포트스위트호텔에서 창립 15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북한 복음화와 선교에 대한 열정을 재확인 했다.

박상원 대표는 "그동안 기드온동족선교회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리고, 북한 복음화를 위해 협력해 주신 워싱턴주 한인교회와 목회자들, 성도님들, 미주와 전세계에서 함께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한번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워싱턴주 선교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북한 선교에 관심을 가진 워싱턴주 교민들이 참석했다.

예배는 윤명호 장로(시애틀 온누리교회)의 개회기도에 이어 본국 흰돌교회 오창희 목사가 다니엘 9장 1-19절을 본문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신사참배 문제"에 대해 설교했다.

오 목사는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로 인해 바벨론 포로생활을 하게 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민족의 역사 또한 신사참배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일제의 강압보다 자발적인 신사참배가 더 많았다는 사실을 회개하고, 과거 문제를 청산해 복음통일을 앞당기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김승희 목사(타코마 순복음 큰빛교회)가 축사를, 김경식 목사(선한목자선교회 대표)가 격려사를, 이갑복 목사(예수행전교회)와 권상길 목사(타코마 삼일교회)가 합심 기도를 인도했으며, 이날 예배는 이병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김승희 목사는 "이민 사회 목회나 선교는 '얼마나 크게 했느냐 보다, 얼마나 오래했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충성 되게 일하면 열린 문의 축복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다. 기드온동족선교회가 15년 동안 적지 않은 세월을 이겨내고 견디어 왔으니, 앞으로 더욱 잘 견디어 낼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