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독 대학생 대상 ‘제2회 이끎 글쓰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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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이끎 글쓰기 대회 포스터 ©이끎섬김공동체

‘이끎 섬김공동체’가 신앙과 소통을 위한 대구·경북 기독 문화 글쓰기 축제, 제2회 이끎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경북과학대, 경북대, 계명대, 계명문화대, 대구대, 대신대, 영남대, 영남신학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글쓰기 대회는 대구·경북 기독 대학생의 기독 문화 형성과 기독인의 전인 역량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응모 분야는 아래와 같다.

△신앙 간증문: 신앙 개인 간증 및 신학교 지원 소명
△신앙 수필문: 일상의 소소한 생활문
△신앙 독후감: ‘데스티니: 하나님의 계획(고성준, 규정), ‘not a fan. 팬인가, 제자인가’(카일 아이들먼, 정성묵 역, 두란노) 중 택 1

글은 ‘신앙과 소통을 위한 기독 문화’를 주제로 하고, 산문 형식 한글 3천자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주최 측 웹페이지(https://ikkeum.modoo.at)의 글쓰기 대회 안내 페이지 링크에서 가능하고, 신청 후 8월 15일까지 완성된 글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8월 30일, 시상은 9월 17일 대구시 달서구 호산동로에 있는 이끎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 3명 50만 원, 우수상 5명 30만 원, 장ㄹ여상 10명 20만 원의 상금을 주며, 참가상으로 작성 방법 충족시 최대 5만 원의 상금(예산 내 지급)을 준다. 대신대와 영남신대 재학생 수상 시엔 총장상으로 수여된다.

‘이끎 섬김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박치근 장로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엔 매년 여러 차례 기독 대학생들을 만나 그들을 격려하고 함께 예배도 드렸는데,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그렇게 하기가 어려웠다”며 “그런 가운데서도 기독 대학생들이 힘을 내고 꿈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쓰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