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의 가장 중요한 질문은? 예수님의 구주 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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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강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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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시내에 위치한 ‘예수가 구원하시다(Jesus Saves)’ 간판 ©Hester Qiang/ Unsplash.com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자유기고가인 새뮤얼 세이(Samuel Sey)가 쓴 ‘예수는 당신이 죄인임을 아신다’는 제목의 칼럼이 신문에 게재됐다.

 

새뮤얼 세이는 가나계 캐나다인이며, 성서 신학과 함께 인종, 문화, 정치적 문제들을 다루는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칼럼에서 “예수는 당신이 죄인임을 아신다, 당신은 그분이 구세주라는 것을 아는가?”라며 “이는 누구나 당신에게 물어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신이 비판적 인종 이론, 낙태, 젠더 이론, 퀴어 이론, 그리고 코로나19에 대해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예수가 구원자라는 것을 모른다면 그것들은 완전히 무의미하다”라고 덧붙였다.

세이는 “당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납득시킬 필요가 없다. 당신은 자신의 기준도 맞추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특히 하나님의 표준에 따라 살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면서 “당신은 자신이 죄인임을 알고 있다. 좋은 소식은 예수님도 그것을 아신다는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분은 당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세상에 오셨다.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라고 말한다(딤전 1:15)”면서 “예수님은 당신과 같은 죄인을 구하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전했다.

이어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사람이 되셔서, 당신과 내가 살지 못하는 온전하고 의로운 삶을 살 수 있게 하셨다. 그분은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죄의 유혹을 받으셨지만 우리와 달리, 죄를 짓지 않으셨다”라며 “그분은 십계명을 어기지도, 거짓말이나 도둑질이나 죄를 짓지 않으셨다’고 했다.

세이는 “그러므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당신의 의를 죄인에게 돌리셨다. 즉, 그분이 십자가에서 죄악의 짐과 형벌을 받으심으로서, 회개하는 죄인들이 그분의 의를 받는다는 뜻”이라며 고린도후서 5장 21절, 베드로전서 3장 18절을 인용, “예수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예수를 믿는 죄인들은 하나님께 의롭다고 선언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신이 죄인임을 아는 것은 당신이 알 수 있는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구원자 이심을 아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어떤 이들은 교회에 다니고, 가끔 기도하고, 기독교적이고 보수적 가치관을 가지고,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진정으로 예수가 구원자인 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그분께 죄와 지옥으로부터의 구원을 위해 부름받지 않았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들의 창조주라는 사실에 만족하며, 예수께 구원자가 되어달라고 요청하지 않는다”라며 “당신이 그 사람인가? 그렇다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라. 그분은 유일한 구원자이자, 나의 구세주이며 당신의 구주”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로마서 10장 9절을 인용해 “그러므로 당신이 예수에 대한 성경 말씀을 믿는다면,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분께 기도하며, 당신을 용서해달라고 간구하라. 그러면 그분은 당신의 구원자가 되실 것”이라고 권면했다.